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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1.25 16:53

[S종합] “2021 대표 가수”... 골든차일드, 묵직한 목표 안고 컴백 ‘강렬 퍼포먼스’

▲ 골든차일드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골든차일드가 색다른 매력으로 돌아왔다.

25일 오후 그룹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YES.’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3개월 만에 컴백한 골든차일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골든차일드가 이제껏 해보지 못한 것들에 도전했다”라고 말하며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 골든차일드 최보민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는 레게톤 스타일의 곡으로 강렬한 리듬에 기타와 휘파람 그리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함께 조화를 이룬다. 사랑하는 존재가 힘겨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고, 그 아픔을 불태워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픈 마음을 가사에 담아냈다.

Y는 “‘안아줄게’는 안아주겠다는 말 자체에 네가 어떻게 변하든, 어떤 상황이든 알아줄 수 있다는 긍정적 의미를 담은 곡”이라고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골든차일드가 처음 시도하는 장르였는데, 노래를 처음 듣는 순간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지 바로 상상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 골든차일드 Y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봉재현은 “퍼포먼스를 보는 재미가 배가 되실 것”이라며 “이번에 최영준 안무가 선생님과 함께했다. 그러다 보니 기존의 골든차일드 안무와는 다르다. 변화가 크다”라고 말했다. 김지범은 “‘안아줄게’는 중독성이 강하다. 계속 귀에서 맴돌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곡 ‘YES.’를 시작으로, ‘Cool Cool’, ‘기다리고 있어’, ‘Milky Way’, ‘Breath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대열은 “이번 앨범명이 ‘YES.’(예스)이지 않나.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긍정적인 의미인 ‘예스’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 관해 홍주찬은 “6개의 곡이 각자 다 다른 긍정을 표현하고 있다.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으며, 배승민은 “이번 앨범에서 파격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려 했다”고 전했다. 최보민은 “한층 성숙해지고 뚜렷해진 콘셉트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골든차일드 봉재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골든차일드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에 부담감을 느끼진 않냐는 질문에 홍주찬은 “성적에 대한 부담보다는 좋은 무대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실력적인 성장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매 앨범을 준비하면서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긍정의 의미를 담은 앨범이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 성숙해지는 만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어떻게 담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의 목표도 언급했다. 이장준은 “음악방송, 음원차트 순위가 좋게 나온다면 경사이겠지만, 보여지는 성적보다는 골든차일드는 ‘프로다’, ‘실력파다’ 같은 인식이 박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골든차일드 이장준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끝으로 골든차일드는 “그 해하면 떠오르는 가수가 있지 않나. 골든차일드가 2021년도를 대표하는 가수가 되는 게 저의 큰 목표이자 바람”이라고 전하며 쇼케이스를 마쳤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금일 오후 6시 미니 5집 ‘YES.’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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