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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25 09:25

[S톡] 동하, ‘삼광빌라’ 코믹담당 신고합니다

▲ 동하 ⓒK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동하가 ‘오! 삼광빌라!’에서 코믹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17년 드라마 ‘김과장’에 출연, 말썽꾸러기 재벌2세에서 개과천선하는 ‘박명석’역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동하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등장할 때마다 눈과 귀를 집중시키게 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오! 삼광빌라!’에서 쿨과 찌질함의 경계를 오가는 ‘장준아’로 분해 ‘이순정’ (전인화 분)의 둘째딸 ‘이해든’ (보나 분)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드라마의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빛채운’ (진기주 분)을 중심으로 삼광빌라 가족의 수난기가 이어지며 조금은 무겁고 답답한 드라마 전개에 동하는 보나와 설렘을 유발하는 멜로, 존재를 감추기 위해 벌이는 유쾌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수강생이 없어 폐지될 위기에 처한 영어강사로 등장하면서부터 특유의 말투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동하는 드라마의 소소한 재미와 웃음을 담당하며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져들어 다양한 매력을 발산, 장준아를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입체감 있는 인물로 그려내고 있다. 회를 더할수록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출연 분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아픈 몸으로 ‘삼광빌라’에 입성, 식구들과 본격적인 교류에 나선 동하가 보여줄 다양한 케미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안정적이면서도 개성 강한 연기로 웃음을 주고 있는 동하는 2009년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 데뷔작으로 알려졌다. 선과 악을 오가는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관계자들이 인정하는 배우에 이어 ‘오! 삼광빌라!’로 대중들이 좋아하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동하는 지난해 12월 10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 ‘도둑잠’에서 ‘이남’ 역을 맡아 김보라 (홍주 역)와 과거 어설프고 서툴게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주목받았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볼수록 끌리고 기대를 걸게 만드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동하가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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