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22 09:17

[S톡] 김소현, 뮬란 잔다르크 무릎 꿇릴 평강 예고

▲ 김소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김소현이 누구나 아는 하지만 아무도 몰랐던 색다른 평강공주의 모습을 예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월 첫 방송 예정인 ‘달이 뜨는 강’을 통해 ‘뮬란’ ‘잔다르크’ 도 무릎을 꿇게 할 만한 최강 여전사 평강으로 분해 걸크러시를 마음껏 드러낼 작정이다.

김소현은 주로 남성 중심으로 서사가 펼쳐지며 조력자나 주인공이 각성, 야망을 품게 만드는 계기가 돼왔던 고정화 된 사극의 여성 캐릭터를 뛰어넘어 드라마 전체를 아우르는 중심인물로 색다른 사극 드라마를 기대케 하고 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시청자들에 눈에 띄기 시작한 김소현은 ‘군주 - 가면의 주인’ ‘조선로코-녹두전’ 등 한복이 잘 어울리는 외모와 깊어진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사극공주’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김소현은 ‘달이 뜨는 강’에서는 사극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에서 더욱 성장, 자기 주도적이고 야망을 키우는 여장부로 여심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 운명에 굴하지 않은 두 청춘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김소현은 평강이자 ’염가진‘ 역을 맡았다. 고구려 공주로 태어나 살수로 살아온 인물. 무너진 고구려의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달려가는 여장부로 총명함과 냉철함을 두루 지녔다. 여성 최초의 고구려 태왕을 꿈꾸는 야심가로 온달을 만나며 겪는 새로운 감정에 혼란을 느끼는 캐릭터다.

최근 공개된 스틸 컷을 통해 김소현은 눈부신 외모가 더욱 강렬함을 느끼게 하는 평강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범접하기 어려운 아우라를 뿜어내는 전사로 분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김소현은 ‘달이 뜨는 강’으로 바보 온달을 장군으로 만든 조력자로 알려진 평강이 아닌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여장부 평강의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여전사 계보를 써내려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구려를 바로 세우기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평강의 대서사시를 화려한 액션과 애절한 러브 스토리로 보여줄 김소현의 매력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