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미스트롯2’ 황우림이 진달래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본선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황우림은 대결 상대로 진달래를 선택한 뒤 "너무 잘하시더라. 가장 생각나는 사람을 뽑아야겠다 싶었다. 제가 질 수도 있지만,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황우림은 이국적인 퍼포먼스를 곁들인 '쓰러집니다'를 선보였으며, 진달래는 구성진 꺾기가 돋보인 '세월아'를 불렀다. 황우림은 6:5로 접전 끝에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조영수 작곡가는 "누가 더 잘해서 고민한 게 아니라 둘 중 누가 덜 아쉬웠는지를 고민한 것"이라며 "진달래 씨는 너무 많이 꺾는다. 이로 인해 멜로디랑 가사 전달이 안 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