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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영화
  • 입력 2021.01.21 09:26

[S톡] 김재경, 첫 주연작 스크린서도 존재감 보여준다

▲ 김재경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의 리더로 주목을 받은 김재경은 가수 활동 이외에도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외모와 함께 그림 요리 메이크업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주며 멀티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12년 JTBC ‘몬스터’ 출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라이프 온 마스’에서 화장품 외판원 ‘한말숙’으로 분해 천연덕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으며 연기자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2019년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주연급 ‘베로니카 박’으로 분해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확실한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화끈한 성격과 달리 사랑 앞에선 한없이 수줍은 ‘베로니카 박’을 찰떡 같이 소화하며 연기는 물론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 화제가 되는 등 인생캐를 쓴 김재경은 2월 스크린에서도 자신의 존재를 보여줄 계획이다,

가수 예능인에 이어 연기자로 시청자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 김재경은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간이역’으로 스크린 첫 도전에 나선다.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 (김동준 분)과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 ‘지아’의 특별하고 가슴 따뜻 감성 멜로 영화. 

김재경은 삶의 마지막이 다가온 순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 한지아로 분했다. 지아는 시한부 인생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씩씩하게 웃어 보일 수 있는 인물.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마지막까지 기억되고 싶은 여자로 분해 김재경만의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재경은 사랑에 있어 솔직한 캐릭터를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등을 통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지만 사랑하는 연인만큼은 잊고 싶지 않은 승현과 그런 그를 걱정하는 애절한 마음의 지아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그들이 보여줄 애절한 사랑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감성 멜로로 극장가를 찾은 김재경이 가슴 절절한 러브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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