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1.20 15:38

[S종합] “맛있는 무대”... 체리블렛, 첫 미니앨범 발매 ‘사랑스러움+상큼함 가득’

▲ 체리블렛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데뷔 2년 만에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 체리블렛이 더욱 상큼해져 돌아왔다. 

20일 오후 그룹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의 첫 번째 미니 앨범 ‘Cherry Rush’(체리 러시)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5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 체리블렛은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하게 돼 더욱 설레고 기대된다.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체리블렛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멤버 유주는 컴백 쇼케이스에 불참, 체리블렛은 7인이 아닌 6인으로 무대에 올랐다. 유주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와 함께 작업, 이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해윤은 “유주도 무척 아쉬워하고 있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오늘은 6인 버전으로 준비했다. 빨리 유주와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유주의 자가격리 기간이 내일까지라서 별일이 없다면 뮤직뱅크부터는 완전체 무대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Love So Sweet’(러브 쏘 스윗)은 레트로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캔디보다 달콤한 사랑에 빠진 체리블렛의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을 선사한다. 체리블렛은 “‘Love So Sweet’은 체리 같은 러블리한 모습, 블렛 같은 에너제틱한 모습 전부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 체리블렛 채린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보라는 “이번 퍼포먼스에 가장 중점을 뒀다”라며 “맛있는 무대라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동선과 대형을 예쁘고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명 ‘Cherry Rush’(체리 러시)는 달콤한 음식을 섭취한 뒤 에너지가 치솟는 상태를 뜻하는 ‘Sugar Rush’(슈가 러시)에서 따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포함 ‘라팜파 (Follow Me)’, ‘폼 나게 (Keep Your Head Up)’, ‘멋대로 해 (Whatever)’, ‘종소리 (Ting-a-ring-a-ring)’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지원은 수록곡 중 ‘종소리’를 추천했다. 그는 “멤버들의 음색도 잘 드러나고 겨울과 잘 어울리는 곡이라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 체리블렛 보라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체리블렛은 이번 앨범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해윤을 꼽았다. 지원은 “타이틀곡 ‘Love So Sweet’과 해윤 언니의 음색이 찰떡이다. 들을 때 고막이 흘러내리더라”라며 “또 이번에 달콤한 색인 핑크색 머리를 해서 이미지 변신을 확실하게 했다. 이번 앨범과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해윤은 “저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 팬들이 좋아할 만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번 앨범의 목표를 묻자 채린은 “저희의 첫 미니앨범인 만큼 체리블렛의 색이 잘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라며 “사랑스러워 보이지만 실력은 강렬하다는 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 체리블렛 메이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체리블렛은 금일 오후 6시 미니 1집 ‘Cherry Rush’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