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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1.20 10:14

'음주운전' 박시연, "안일하게 생각... 후회하고 깊이 반성" [전문]

▲ 박시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가운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시연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직접 사과하는 게 맞기에 저의 개인 공간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린다.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박시연은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시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3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자신이 몰던 외제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이에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또한 "안 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박시연은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인 17일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하여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하 박시연 SNS 글 전문

제가 직접 사과하는 게 맞기에 저의 개인 공간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습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합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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