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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19 16:32

'내사랑투유' 노현희, "전 남편 신동진과 쇼윈도 부부"

▲ 노현희, 신동진 (TV조선 방송, 신동진 인스타그램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노현희가 전 남편인 신동진 아나운서와의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노현희는 19일 방송된 TV조선 '내 사랑 투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현희는 전 남편 신동진과의 결혼에 관해 "어머니가 '여러 남자 만나 봐야 똑같다'고 하셨다. 엄마에게 효도하고 싶어서 바로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쇼윈도 부부'라고 하지 않나.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고 말했다.

이혼 과정에 대해서 노현희는 "아버지를 10년에 한 번 정도 뵙는데 내 결혼생활이 힘든 것을 바로 알아차리시더라"라며 "아버지가 남편이 근무하는 아나운서실로 '내 딸과 헤어져야 하는 이유'를 담은 편지를 보내셨다. 그렇게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노현희는 전 남편인 신동진에게 "한때 인연이 있었던 사람이니까 잘 살길 바란다"고 말한 뒤 "나는 내성이 생겼다. 욕을 많이 먹어서 오래 살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노현희와 아나운서 신동진은 2002년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이후 신동진 아나운서는 2019년 재혼, 지난해 52세의 나이에 득남했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MBC를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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