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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19 16:18

[S종합] “마지막 시즌”... 유재석→김세정 ‘범인은 바로 너3’, 재미+추리 다 잡았다

▲ 넷플릭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시즌3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된 ‘범인은 바로 너!’가 더욱 큰 재미와 쫀쫀한 추리를 예고했다.

19일 오후 넷플릭스(Netflix)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엑소 세훈, 김세정, 조효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조효진 PD는 “훌륭한 멤버들하고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를 열심히 만들었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하며 제작발표회의 시작을 알렸다.

▲ 넷플릭스 제공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는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다.

유재석은 “‘범인은 바로 너!’는 다들 아시겠지만 저희가 어떠한 사건에 휘말려서 어설프지만, 힘을 합쳐 해결하는 내용”이라며 “어떤 내용을 알고 들어가는 건 아니고 직접 플레이를 한다. 시즌2에서 살인마 역할을 했던 이승기 씨와 시즌1에서 활약했던 이광수 씨의 합류 등 시즌3에 다양한 포인트가 많으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승기는 “제 마지막 마무리가 살인마였지 않나. 제가 이제 데뷔 17년 차인데 의심의 눈초리를 처음 받아봤다”라며 “그래도 멤버들이 착하다 보니 제 기억상실을 잘 받아주셨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광수는 “돌아온 만큼 더욱 재미있게 촬영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면서도 “사건 해결보다 멤버들 구박을 이겨내는 게 우선이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 넷플릭스 제공

유재석은 이번 시즌3에서 활약을 한 멤버로 엑소 세훈과 김세정을 꼽았다. 그는 “우리 세정이와 세훈이, 막내 라인의 엄청난 예능감을 기대해도 좋다. 포텐이 터진다”라고 전했다. 이에 엑소 세훈은 “'범인은 바로 너!'가 제 첫 예능이다. 훌륭한 형, 누나, 세정이와 함께 많이 배웠다”라며 “예능에 대한 무서움이 없지 않았는데 이를 통해 예능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 '범인은 바로 너'가 제 마지막 예능이라고 농담 삼아 말한 적이 있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시즌3인 만큼 ‘범인은 바로 너!’ 멤버들은 끈끈한 케미를 자랑했다. 김세정은 “‘범인은 바로 너!’ 동료분들이 다른 촬영장에 많은 응원과 선물을 보내주셔서 힘들지 않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김종민과 알고 지낸 지 30년 가까이 됐는데 세정이에게 커피차를 보냈다는 걸 듣고 깜짝 놀랐다. 저는 종민이에게 전화 한 통 받아 본 적 없다. 전부 제가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승기는 “‘범인은 바로 너!’를 통해 진짜 좋은 멤버들을 만난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면 이런 조합으로 만날 수 있었을까 싶다”라고 말했으며, 박민영은 “프로그램이 잘 마무리돼서 뿌듯하다. 이렇게 좋은 분들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 넷플릭스 제공

매번 색다른 사건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돋우는 것과 관련 조효진 PD는 “현실 속에 있었던 사건을 예능적으로 가공하려 했다. 작가들이 정말 많은 조사를 했고, 이를 상황에 맞춰 바꾸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시즌이기에 하고 싶었던 사회적 이슈에 관한 이야기 등을 멤버들의 케미를 믿고 좀 더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재석은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은 마무리하는 시즌이니만큼 제작진,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분이 기대하는 만큼 웃음 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여러분의 성원 덕에 시즌3까지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으며, 이승기는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라서 아쉽지만, 지난 모든 시즌을 함축한 재미와 추리가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는 오는 22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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