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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TV CHOSUN 측, MBN에 포맷 도용 행위에 대한 손배소 제기
2021년 01월 19일 (화) 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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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MBN '트롯파이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TV CHOSUN 측이 MBN에 대해 포맷 도용과 관련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TV CHOSUN은 MBN이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포맷을 도용해 '보이스퀸', '보이스트롯'을 방송했고 현재는 '사랑의 콜센타'를 도용한 '트롯파이터'를 방송하고 있다며 2020년 1월과 11월 포맷 도용 중단을 요구했으나 어떠한 응답도 없었고 실제 소송을 앞둔 지난 13일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지속적 시정 요구에도 포맷 도용 행위가 계속돼 MBN에 대한 포맷 도용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밝혔다.

TV CHOSUN은 해당 소송이 방송가에서 그동안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던 경계심 없는 마구잡이 포맷 베끼기에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며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으로 소멸해가는 트로트 장르를 건전하게 부활시켰으나 무분별한 짜깁기, 모방, 저질 프로그램의 홍수로 방송콘텐츠 생태계가 교란되고 시청자의 혼란과 피로감으로 트로트 장르의 재소멸 위기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됐다 덧붙였다.

아래는 TV CHOSUN 측 입장 전문이다.

MBN은 당사의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포맷을 도용하여, 2019년 11월 <보이스퀸>, 2020년 7월 <보이스트롯>을 방송했고, 현재는 <사랑의 콜센타>를 도용한 <트롯파이터>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TV CHOSUN은 공식적으로 2020년 1월과 2020년 11월, 두 차례에 걸쳐 당사의 권리를 침해하는 포맷 도용에 대한 중단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하지만 MBN은 1년 여동안 어떠한 응답도 시정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실제 소송을 앞둔 지난 2021년 1월 13일 처음으로 표절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이렇듯 지속적으로 시정을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MBN의 포맷 도용 행위가 계속되는 바 당사는 <보이스트롯>을 대상으로 포맷 도용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어제 1월 18일 자로 제기했습니다. 

이 소송은 단순한 시청률 경쟁을 위한 원조 전쟁이 아니라, 방송가에서 그동안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던 경계심 없는 마구잡이 포맷 베끼기에 경종을 울리기 위함입니다.

TV CHOSUN은 그동안 소멸해가는 트로트 장르를 신선•건전하게 부활시켰고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국민의 가요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러한 때에 무분별한 짜깁기, 모방, 저질 프로그램의 홍수로 방송콘텐츠 생태계가 교란되고 시청자의 혼란과 피로감으로 트로트 장르의 재소멸 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소송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가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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