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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19 10:33

'100분 토론'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년 6개월 실형 토론

▲ MBC ‘100분 토론’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늘 19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2021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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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추미애 법무 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부동산 문제 등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오늘(19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2021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과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이 출연해 토론한다.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제(18일)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되었다.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로 국정농단사건은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은 가운데 재판 결과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경실련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노동계는 법정 최저형량의 절반 수준인 2년 6개월 징역형 판결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라 지적했고, 전경련과 경총 등 기업계에서는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무게를 고려해 선처해달라”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도 재판 전부터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이재용 부회장을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있는 한편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달라는 청원도 있었다.

MBC ‘100분 토론’에는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 소장과 김종보 변호사가 출연해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 결과와 앞으로 진행될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 재판의 전망에 대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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