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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1.18 17:57

안상태 아내 조인빈, 층간소음 논란 후 저격 "아래 사는 불쌍한 키보드워리어"

▲ 안상태, 조인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코미디언 안상태의 아내이자 일러스트 작가인 조인빈이 층간소음 논란 이후 아랫집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SNS에 게재했다.

조인빈은 18일 자신의 SNS에 "위에 사는 불쌍한 celebrity(유명인사), 아래 사는 불쌍한 KeyboardWarrior(키보드워리어·온라인 상에서 싸움을 하거나 남을 헐뜯는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층이 구분된 공간이 담긴 그림을 남겼다. 안상태 또한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앞서 안상태, 조인빈 부부는 이웃 A씨로부터 층간소음을 지적 받은 바 있다. 임신 28주 차라는 A씨는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밤낮 구분 없이 울려대는 물건 던지는 소리, 발망치, 뛰는 소리가 들려서 안 그래도 예민한 시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 조인빈 인스타그램 캡처

이에 조인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를 비난할 의도로 너무 나쁘게 쓰셨던데 그 글만 보고 다 믿지 말아달라. 5년 동안 이 집에 살면서 단 한 번도 층간소음 문제로 문제가 됐던 적 없다. 아랫집이 이사 오고부터 남자분이 밤마다 올라와서 벨을 누르기 시작했다"라며 "정중히 사과도 드리고 매트도 더 주문하고 아이도 혼내고 최선을 다했다. 조금이라도 뛰면 매순간 주의를 줘서 아이는 까치발이 습관화됐다. 슬리퍼도 주문해서 신고 다닌다. 저희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조인빈은 해당 글이 기사화되며 논란이 점차 커지자 현재 SNS를 비공개 상태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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