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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4.01.23 17:47

손가인 "'가수니까 저 정도면 되지'란 말 듣지 않겠다"

'조선미녀삼총사'에서 처음 주연급으로 출연, "책임있는 배우 되겠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에서 시크한 매력의 여성 검객으로 등장한 손가인이 "책임있는 배우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23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언론 시사회에서 손가인은 "신인배우 손가인입니다'라고 기자들에게 인사하며 "큰 화면에 얼굴이 나오는 게 큰 부담이기도 했다"면서 "긴장하면서 봤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

손가인은 '조선미녀삼총사'에서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행동파 검객 '가비' 역으로 출연해 시크한 매력을 보임과 동시에 포졸로 출연하는 송새벽과 코믹한 러브라인을 펼치게 된다.

▲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에서 처음 주연급 연기자가 된 손가인 ⓒ스타데일리뉴스

손가인은 지난 2009년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주연급으로 영화에 출연한 것은 '조선미녀삼총사'가 처음이다.

손가인은 "그 동안 시트콤 등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많은 부분을 출연한 적은 없었다. '가수니까 저 정도만 하면 되지'라는 말을 듣지 않고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는 신인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원, 강예원, 손가인이 뭉친 '조선미녀삼총사'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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