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15 09:19

[S톡] 박서준, 혹시 안되는 게 있나요?

▲ 박서준 CJ ENM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박서준이 화수분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17년 ‘쌈, 마이웨이’에서 격투기 선수 ‘고동만’으로 분해 리즈시대를 연 후 드라마 영화 심지어 예능까지 섭렵하며 배우로서 최고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올해도 시작부터 예능과 뉴스프로그램에까지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열일을 하고 있다. 박서준은 지난 8일 방송을 시작한 tvN ‘윤스테이’에서 거의 대부분 주방에서 열심히 떡갈비와 전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8년 ‘윤식당 시즌 2’의 신입사원으로 합류해 주방일은 물론이고 서빙까지 1인다역을 해낸 박서준은 ‘윤스테이’에서는 부주방장으로서 승진, 한국을 찾은 외국 손님들에게 한국의 맛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준비해야 하는 음식을 맡아 성실함에 열정까지 더해진 여기에 한층 편안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띠게 만들며 첫 방송부터 ‘박서준 홀릭’을 시전했다.

끈기와 노력으로 ‘윤스테이’ 대표인 윤여정을 비롯해 스태프를 만족시킨 떡갈비를 선보인 박서준은 예고편에서 만둣국까지 완벽하게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15일 방송될 2회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셰프로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은 박서준은 12일에는 인터뷰어로 나서 또 다른 재능을 보여줬다. 직접 영국으로 원정 응원을 갈 만큼 절친인 축구선수 손흥민의 제안으로 JTBC ‘뉴스룸’에서 준비한 손흥민의 토트넘 100호 골을 기념한 화상 인터뷰에 박서준이 인터뷰어로 나서게 됐다.

박서준은 손흥민의 팬들에게 받은 질문을 토대로 100호골 기념 인터뷰를 하며 ‘친한 형’매력을 발산, 손흥민의 트레이드마크는 ‘찰칵’ 세리머니를 하는 등 인터뷰이 손흥민이 편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었다. 

인터뷰어로 뉴스에 출연하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박서준은 영화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예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년 ‘사자’를 통해 강렬한 액션을 펼친 박서준은 차기작 ‘드림’(가제)에서는 축구선수로 변신했다. 

‘드림’은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윤홍대’ (박서준 분)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 아이유가 상대역인 ‘이소민’ 역으로 출연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병헌 박보영 등과 함께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살아남은 ‘황궁 아파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 ‘콘크리트 유토피아’(가제)도 출연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