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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14 14:37

[S종합] 성시경→하하 ‘볼빨간 신선놀음’, 완벽 MC 케미+새로운 요리... 기대 UP

▲ MB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정규 편성을 받아 돌아온 ‘볼빨간 신선놀음’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14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훈, 김종국, 성시경, 하하, 여운혁 PD, 문건이 PD가 참석했다.

이날 성시경은 “콘셉트가 신선이다. ‘볼빨간 신선놀음’은 옥황상제에게 올릴 수 있는 맛있는 레시피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셰프, 일반인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볼빨간 신선놀음’은 ‘저세상 맛’ 레시피를 가진 도전자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오직 맛으로만 평가를 받는 신개념 블라인드 요리쇼다. 지난 추석에 방영돼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던 파일럿 프로그램 ‘볼빨간 라면 연구소’가 정규 편성을 받으며 새롭게 단장했다.

▲ MBC 제공

서장훈은 “정규 편성을 받는 게 어렵고, 또 정규 편성을 받더라도 롱런하기가 어렵다”라며 “그러나 녹화를 해보니 저희 4명의 케미스트리가 좋아 어느 녹화보다 마음이 편하다. 한 번이라도 저희 프로그램을 보신다면 또다시 찾으실 거라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종국 또한 “요리와 상관없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보기 어려웠던 출연자들의 사적인 케미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운혁 PD는 “프로그램 이름을 ‘볼빨간 신선놀음’이라고 한 이유가 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안 좋다.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는 것조차 어렵지 않나. 현재 일상을 즐기는 것 자체가 신선놀음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4MC의 평가 기준에 대해 묻자 서장훈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창의적인 레시피와 모두가 감탄할 만한 맛에 기준을 두고 있다”고 답했으며, 성시경은 “날마다 기준이 다른 것 같다. 다만 그날의 기준은 안 흐트러뜨리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 MBC 제공

이어 서장훈은 “요리 평가는 블라인드 형태로 진행하기에 저희는 누가 나오는지 전혀 모른다. 어떤 편견과 선입견 없이 오로지 저희 입맛으로만 평가한다는 게 프로그램의 포인트”라고 전했다.

끝으로 서장훈은 “‘볼빨간 신선놀음’은 여타 쿡방, 먹방 등과는 다르다. 방송을 보셔야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으며, 여운혁 PD는 “파일럿 때와는 결이 다르다. 그보다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볼빨간 신선놀음’은 오는 15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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