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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1.14 10:57

'버닝썬' 김상교, 소녀시대 효연에 증언 요구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냐"

▲ 김상교 SNS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클럽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폭로했던 김상교 씨가 소녀시대 효연에게 증언을 요구했다.

김상교 씨는 13일 자신의 SNS에 "마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 두 사람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라는 글과 함께 소녀시대 효연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상교 씨는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거 아니냐"라며 "왜 내가 집단 폭행 당할 때 강남 VVIP 연예인 관리하는 옥타곤 포주 석 씨가 구경했는지. 버닝썬 관련 연예인 수십 명인 거 언젠가 밝혀질 건지. 아니면 제대로 불 건지. 너희들 선택"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광주의 아들 승리야. 너의 전역 날만 기다리고 있다. 내 메모장에 너희 명단 다 있다. 나한테 평생 시달릴 지 아는 거 하나씩 불고 사과하고 용서받을 지 지금부터 니들 선택"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교 씨는 빅뱅 승리 등이 운영한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사건의 최초 제보자다. 김상교 씨는 당시 '버닝썬'의 보안 요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지만, 오히려 가해자로 몰렸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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