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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공주-대구 '우리집', 연못부터 편백나무 벽까지
2021년 01월 14일 (목) 09: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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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설화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시청자의 로망을 업데이트 시켰다.

어제(13일) 방송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성시경, 박하선이 6개의 공간으로 분리된 대구 ‘우리집’을, 송은이와 샘 해밍턴이 남편과 아내가 직접 지은 공주 ‘우리집’을 소개했다. 

대구 ‘우리집’은 ‘박하선이 돌고래가 된 집’ 이라는 한 줄 평으로 그녀의 취향을 저격한 주택의 등장을 기대케 했다. 6개의 공간이 각각 분리되어있지만 하나의 공간처럼 오고 갈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도면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으며 현관에서 시작된 성시경과 박하선의 탄성은 홈투어 끝까지 계속됐다. 

아늑한 주방의 한지 문 너머 집 가운데에 위치한 중정과 연못이 두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하선이 좋아하는 편백나무 욕조, 기둥 없이 열리는 창문으로 노천탕이 되는 욕실은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 대청마루, 정갈한 분위기의 다실까지 모두 둘러본 두 사람은 집에 완벽 매료됐고 박하선은 “역대급으로 부럽다”고 홈투어 소감을 말했다.    

곳곳이 특별한 이 집은 건축가인 아들이 부모님의 취향과 마음을 담아 설계 2년, 시공 2년 도합 4년의 정성이 가득했다. 두 MC는 추천 포인트는 연못, 비추천 포인트는 나무세면대를 꼽았으나 집주인의 선택은 정반대로 스튜디오에서도 정답자가 나오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송은이와 샘이 찾아간 공주 ‘우리집’은 아토피가 심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아빠, 엄마가 직접 지은 집으로 흥미를 끌어올렸다. 건축 비전공자인 집주인은 셀프 건축을 위해 각종 자격증을 땄으며 기초 지반 공사,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H빔 골조 작업, 외벽 페인트칠 등 시공과정에 직접 참여했다고. 

송은이와 샘은 현관 옆 세면대와 프로방스풍 인테리어, 아이들 방의 편백나무 벽, 욕조와 바깥 풍경이 보이는 아치형 창문, 2층 테라스 등을 눈여겨보며 집주인 추천 포인트를 추측해나갔다. 무엇보다 송은이와 상황극남매로 함께했던 정상훈과 달리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는 샘의 디테일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서울에서 시골로 내려온 궁극적인 목적이 아이들의 건강이었던 만큼 집주인 추천 포인트는 편백나무 벽으로 정상훈, 성시경, 박하선, 이성범 건축가가 정답을 맞혔다. 또한 아토피와 새집 증후군 완화에 도움이 되는 베이크아웃 방식과 참숯의 효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유익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서울집’ 12회에서는 가족을 생각하며 직접 지은 두 집을 통해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다채로운 주거 공간과 내 집 마련 꿀팁을 접할 수 있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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