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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13 09:25

[S톡] 여진구, 브로케미 절정 예고

▲ 여진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영화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남남케미를 보여준 여진구가 브로케미의 절정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잘 자란 아역 배우, 정변의 아이콘으로 꼽히고 있는 여진구는 다양한 작품에서 남자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주인공. 2016년 드라마 ‘대박’에서 장근석과 형제로 출연,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잊혀진 왕자 ‘대길’ (장근석 분)과 그 아우 ‘연잉군’ (여진구 분)의 한판 대결을 펼치며 브로맨스를 보여줘 큰 관심을 받았다.

2017년 영화 ‘대립군’에서는 ‘광해’로 분해 본인의 목숨보다 동료들의 목숨이 더 소중했던 대립군의 수장 ‘토우’역을 맡은 이정재와 브로케미를 발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8년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홍석천 이민우와 함께 태국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팀의 막내로 열일을 했다. 이어 2020년에는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앞마당 삼아 살아보는 과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했다.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에서 보는 이들을 푹 빠져들게 하는 남남케미를 보여준 여진구는 오는 2월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괴물’에서 연기장인 신하균과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며 뜨거운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캐스팅 과정부터 화제를 모으며 2021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괴물’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다. 심리 추적 스릴러로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여진구는 비밀을 안고 만양 파출소로 내려온 엘리트 형사 ‘한주원’ 역이다. 한주원은 반듯한 비주얼에 능력, 차기 경찰청장이 유력한 아버지를 둔 든든한 배경까지 모든 걸 다 갖춘 인물. 이기적인 유전자를 장착한 한주원은 파트너인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또라이 파트너 ‘이동식’ (신하균 분)을 만나 인생에 뜻하지 않은 사건이 끼어들며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최근 공개된 티저를 통해 여진구는 더욱 깊어진 눈빛으로 진실을 추적하는 한주원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주원을 만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인생캐’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여진구와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신하균이 보여줄 환상적인 케미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가 충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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