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21.01.12 13:11

[공식입장] 배진웅 측, "고소내용 명백한 허위사실.. 되려 B씨 강제추행죄로 앞서 고소"

▲ 배진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배진웅의 법류대리인이 배진웅에 대한 보도와 관련해 "고소는 사실이나 고소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 주장했다.

배진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현 박지훈 변호사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진웅의 피소내용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이에 관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한 상태라 밝혔다.

또한 보도에 앞서 배진웅 측이 이미 배진웅을 고소한 B씨에 대해 강제추행죄로 고소한 바 있으며 배진웅 측에게 최소한의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채 B씨의 악의적이고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을 마치 사실인냥 보도하는 매체들에 대해 자제를 요청했다.

아래는 배진웅 측 입장문이다.

1.배우 배진웅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현」박지훈 변호사입니다.

2.2020. 1. 11. 모매체는 배우 배진웅이 여자 후배 배우인 B씨에 대한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배진웅이라는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해당 인물이 배우 배진웅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사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이후 다수의 매체가 배우 배진웅의 실명을 거론하며 기사내용을 그대로 이어받아 보도하고 있습니다. 

3.그러나 배우 배진웅에 관한 여러 매체들의 보도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닙니다. B씨가 배우 배진웅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것 자체는 사실이나, B씨의 고소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저희는 이에 관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하여 오히려 보도가 나오기 전에 이미 저희 법무법인은 배우 배진웅을 대리하여 B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4.매체들은 배우 배진웅 측에게 최소한의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채, B씨의 악의적이고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보도하였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언론으로서 최소한의 상식과 양심마저 저버린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5.저희 법무법인은 배우 배진웅에 대한 근거없는 허위사실의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