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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1.11 13:33

[S종합] “희망+긍정+힐링” 트레저,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 경쾌한 분위기

▲ 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트레저(TREASURE)가 색다른 분위기로 돌아왔다.

11일 오후 그룹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의 첫 번째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소정환은 “노래를 듣고 즐거워할 팬분들을 생각하며 이번 앨범 즐겁게 작업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사히는 “기쁘고 설렌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으며, 방예담은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하며 기자간담회의 시작을 알렸다.

타이틀곡 ‘MY TREASURE’(마이 트레저)는 트레저가 처음으로 도전한 밝고 경쾌한 팝 장르의 곡으로 요즘처럼 어렵고 힘든 시기, 듣는 순간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다.

▲ 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지훈은 데뷔 5개월 만에 선보이게 된 정규앨범에 관해 “이번 앨범은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자 준비한 앨범”이라며 “저희 앨범을 통해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예담은 “우리는 다 빛나고 소중한 보석 같은 존재라는 테마를 잡고 앨범을 준비했다. 많은 분이 듣고 힐링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신곡은 타이틀곡 포함 ‘나랑 있자 (BE WITH ME)’, ‘SLOWMOTION’ 총 3곡이다. 특히 ‘SLOWMOTION’은 '히트곡 제조기'이자 같은 소속사 선배인 AKMU 이찬혁이 공동 작사·작곡한 곡이라 시선을 모은다. 이찬혁과 협업한 것과 관련 방예담은 “이찬혁이 ‘YG 보석함’때부터 트레저를 관심 있게 보셨다며 먼저 곡을 써주시겠다고 연락해줬다”라며 “디렉팅을 섬세하게 봐주셔서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 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컴백 전 트레저에게는 좋은 일이 쏟아졌다. ‘2020 Asia Artist Awards’, ‘2020 Mnet Asian Music Awards’,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등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것. 이에 하루토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다”라며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것으로 알겠다. 더욱 에너지 넘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 이후 변화된 점에 대해 묻자 최현석은 “활동하면서 ‘함께’라는 단어의 시너지를 알게 됐다. 든든하고 위안이 되는 멤버들 덕에 잘 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저의 꿈이 아닌 우리의 꿈을 이뤄나가고 있기에 함께 있으면 못할 게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이번 앨범 활동으로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묻자 방예담은 “한 분이라도 저희 음악을 듣고 힘내셨으면 좋겠고, 저희가 건강하게 활동을 마치는 게 최고의 성과가 아닐까 싶다”라며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는 트레저가 되겠다”라고 말하며 기자간담회를 마쳤다.

한편 트레저는 금일 오후 6시 정규 1집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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