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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11 09:46

[S톡] 류수영-박하선, 본격적인 ‘집 싸움’

▲ 류수영, 박하선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어디를 가나 주목 받는 연예인커플 류수영과 박하선이 본격적인 ‘집 싸움’을 시작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정한 모습은 물론이고 현실적인 일상을 종종 공개해 혼자 출연해도 항상 같이 있는 듯한 느낌을 준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집을 콘셉트로 한 ‘집방’ 예능으로 시청률 경쟁을 하게 됐다.

박하선이 지난해 10월 첫 방송을 시작해 최근 더욱 흥미로운 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류수영이 지난 6일 첫 방송을 한 SBS ‘나의 판타집’의 진행자로 나서며 피치 못할 경쟁이 시작됐다. 특히 두 프로그램은 같은 날인 수요일에 편성, 9시 ‘나의 판타집’에 이어 10시 30분 ‘서울집’이 방영돼 과연 어떤 프로그램이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하선은 ‘서울집’을 통해 남다른 인테리어지식을 보여주며 특별한 취향과 능력으로 별명 부자가 될 만큼 집방에 최적화된 진행자로 인정받고 있다. 해박한 인테리어 지식과 페인트 브랜드를 단번에 맞출 만큼 깊은 관심을 보여주며 ‘박테리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금색 인테리어 취향인 박하선은 현관의 금색 포인트 인테리어를 보자마자 흥분해 ‘박금선’으로 불린데 이어 거침없는 말투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해 송은이로부터 ‘막하선’로 불리는 등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성시경과 팀을 이뤄 홈투어를 진행하며 투닥거리기도 하고 남매 같은 우애를 보여주며 찰떡같은 호흡으로 ‘서울집’을 이끌고 있다. 

류수영은 잊고 있었던 ‘집’의 본질을 되새겨 보고 각자의 마음속에 간직한 드림 하우스를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인 ‘나의 판타집’의 MC를 맡아 진행자로서도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최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쿡방’ 최고수로 떠오른데 이어 ‘집방’에 도전,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편셰프’로 활약하며 ‘류주부’ ‘동대표’ 등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에게 더욱 친근해진 이미지를 살려 ‘나의 판타집’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로망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그려내며 사람 냄새 나는 순한 맛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판타집‘을 통해 류수영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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