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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1.01.09 18:48

에이스 찬, 완벽 입담에 반전 트로트 실력.. 만능 엔터테이너의 빛나는 존재감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보이그룹 A.C.E(에이스) 멤버 찬의 예능감이 돋보였다.

찬은 8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NOW ‘심야 아이돌’에 윤지성, 김수찬과 함께 출연했다. 지난해 4월 에이스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이후 단독 출연을 하게 된 찬은 “일단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 멤버들과 함께 나오는 줄 알았는데 단독 출연이라 굉장히 떨렸다. 하성운 형님의 선택으로 나오게 되어 기분이 좋고 함께 출연하신 분들이 저와 에너지가 비슷하신 분들인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날(8일) 발매된 에이스의 신곡 ‘Fav Boyz’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찬은 “작년 ‘도깨비’(Favortie Boys)라는 곡으로 활동했는데 이번에 리믹스 버전으로 신곡이 나왔다. DJ 스티브 아오키와 래퍼 썻모우스와 작업하게 됐는데 스티브 아오키가 자신감 있게 ‘골드 스타’라는 이름을 붙여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불러달라는 미션에 찬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안무다”라며 ‘도깨비’의 중독적인 후렴구에 맞춘 포인트 안무를 소개하며 출연자들의 감탄을 불렀다. 이어 트로트를 부를 때에는 절도 있는 끊기와 가사의 감성에 맞춰 불러야 한다는 김수찬의 조언을 듣고 트로트에 도전,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에 김수찬은 “장담하는데 설 특집이나 추석 특집 트로트 프로그램에 나간다면 1등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맛을 내는 가수가 없다”며 극찬했다.

찬은 집 생활 중 텐션을 높이는 노래를 추천해달라는 시청자들의 문자에 남진의 ‘둥지’를 추천하며 “바깥은 위험하니 집에서 둥지를 틀고 안전하게 지내셨으면 한다”고 전했고 이어 ‘도깨비’를 추천한 윤지성을 위해 ‘도깨비’ 중 자신이 맡은 파트를 무반주 라이브로 선보였다. 찬은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완벽한 라이브 실력으로 감탄을 불러 모았고 자신이 출연했던 웹드라마 ‘트웬티트웬티’의 한 장면을 재연하며 녹슬지 않은 연기 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 올해의 목표로 “개인적으로 작년부터 여러 가지 방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도 연기, MC, 앨범 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해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 다음에 또 불러주시면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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