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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美 100대 일간지에 일본군 위안부 자료 발송
위안부 결의안 통과 사실 알리고 지속적인 기사화로 여론 형성 앞장서
2014년 01월 22일 (수) 16: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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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혜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미국 100대 일간지에 일본군 위안부 자료를 발송했다.

서경덕 교수는 22일 "지난 17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위안부 결의안'에 정식 서명을 한 계기로 미국 내 100대 일간지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우편물을 편집국장 앞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워싱턴포스트(WP), USA 투데이 등 미국 내 주요 일간지뿐만이 아니라 덴버 포스트, 댈러스 모닝뉴스, 템파베이 타임스, 시애틀 타임스, 아리조나 리퍼블릭 등 각 도시의 주요 신문사에도 다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에서는 위안부 결의안 통과 소식이 많이 보도되고 있지만 실제로 미국 내 언론사에서는 통합세출법안에 관련된 소식이 많지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대한 보도는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 미국 100대 일간지에 위안부 관련 자료를 발송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서경덕교수 제공)

현재 뉴욕에 머무르고 있는 서 교수는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기에 미국 내 주요 언론을 통해 지속적인 기사화가 여론을 형성하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우편물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우편물에는 미국 상하원에서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내용, 서 교수가 NYT, WSJ 등에 게재한 일본군 위안부 광고, 현재 글린데일 평화의 소녀상에 관련한 일본 우익들의 횡포에 관한 내용이 함께 담겼다.

서 교수는 "한일 역사적 문제에 관한 어필도 중요하지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세계 여성인권에 관련한 문제로 더 부각시켜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일본 정부를 계속 압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초 국내 거주 해외 특파원들에게 독도문제 등 아베 정권의 실상에 관한 이메일을 보냈더니 중국 인민일보에서 칼럼 요청이 들어왔다. 이처럼 각 나라 주요 일간지에 칼럼을 통한 홍보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미국 심장부이자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빌보드 광고판에 '위안부 소녀상' 광고를 올리고자 현지 광고 대행사와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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