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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09 00:07

[S종합] ‘나혼자산다’ 유노윤호, 열정 가득한 새해 맞이 “성실하게 건강하게”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 혼자 산다’ 유노윤호가 새해부터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출연했다.

이날 오랜만에 ‘나 혼자 산다’에 나온 유노윤호는 “열심히 살고 있었다”라며 “올해가 신축년이지 않나. 제가 소띠인 만큼 올해 목표는 우직하게 한 길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에 걸맞게 유노윤호는 새벽 5시부터 홀로 연습실에서 안무, 노래 연습에 몰두했다. 그는 “전날 스케줄이 밤늦게 끝났다. 하지만 컴백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잠을 자지 않고 왔다. 연습할 시간이 적다 보니 새벽에 혼자라도 연습을 해야겠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땀을 흘리면서도 유노윤호는 명언을 쏟아냈다. 그는 “윤호야 명심하자. 완벽해지는 것은 거듭된 연습일 뿐”이라며 자신을 다독였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연습을 마친 유노윤호는 회사 사무실 옥상에 올라 새해 해돋이를 기다렸다. 그는 “2020년에도 해돋이를 봤다”라며 “속상한 일도 있고 마음대로 잘 안된 일도 있었지만, 더 힘찬 미래가 있기에 이랬던 거라고 믿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출을 보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유노윤호는 해가 아파트 건물에 가려진지 모르고 새해 해돋이를 1시간 동안 기다렸다. 일출을 기다리던 유노윤호는 “해가 강남까지는 좀 오래 걸리나?”라고 말했다. 이를 본 기안84는 “얼간이 자리가 좀 비었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얼간이랑 열정을 더해서 얼정이 어떠냐”라고 제안해 웃음을 유발했다.

열정 가득한 유노윤호는 오랜 시간 끝에 해를 만났다. 끝까지 기다린 이유를 묻자 유노윤호는 “작년에 개인적으로 속상한 일이 많았다. 그래서 해돋이를 꼭 보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해를 본 뒤 유노윤호는 전기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그는 “합법적인 절차로 커스터마이징한 전기 자전거 '호야'”라고 탈 것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언덕을 쉽게 올라가는 자전거라고 보시면 된다”라고 덧붙였지만, 유노윤호는 헉헉거리면서 언덕을 올라 폭소케 했다.

끝으로 유노윤호는 연습생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타임캡슐을 묻었다. 그는 “소띠는 성실이다. 성실하게,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다”라며 “2021년도 열심히 하고 많이 웃는 해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배울 점이 너무 많은 사람”이라며 유노윤호를 칭찬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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