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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07 09:14

[S톡] 김래원, 안방극장 흥행불패 신화는 계속된다

▲ 김래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캐릭터를 완성한 김래원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97년 청소년 드라마 ‘나’의 주연을 맡아 강렬한 신고식을 치른 김래원은 출연작마다 많은 화제와 좋은 성적을 거두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드라마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적이 없을 만큼 시트콤을 시작으로 학원물 로코 멜로 의학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한 흥행불패 기록을 써가고 있다.

2018년 종영한 전작인 ‘흑기사’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래원은 지난해 4월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 촬영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019년 ‘가장 보통의 연애’로 3백 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 여전히 핫한 인기와 티켓 파워를 보여주는 그가 선택한 작품에 대한 관심이 동반 상승했다.

‘루카: 더 비기닝’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세상에 쫓기게 된 ‘지오’가 유일하게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 독보적 세계관을 구축하며 장르물의 진화를 이끌어온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래원은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세상에 던져진 ‘지오’로 분한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지오는 평범한 사람과 다른 힘과 비밀을 가졌지만, 정작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인물. 끊임없이 자신을 쫓는 정체 모를 이들과의 치열한 추격전 끝에 자신의 존재를 둘러싼 수많은 질문의 해답을 찾아 나가게 된다. 

다양한 작품에서 정말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주며 자신만의 확실한 스타일을 인정받는 김래원이기에 그가 가진 흔들리지 않는 기본이 드라마의 공감대와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래원의 탄탄한 중심축 활약이 기대되는 ‘루카: 더 비기닝’에는 이다희가 김래원의 상대역 ‘구름’역을 맡아 시선강탈 비주얼과 독특한 매력발산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김성오 김상호 박혁권 안내상 진경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 웰메이드 드라마를 기대케 하고 있다.

색다른 느낌의 드라마를 예고한 ‘루카 : 더 비기닝’이 드라마에서 실패를 모르는 김래원의 흥행사를 이어갈 수 있을지를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되고 있다. 상상을 넘어선 캐릭터들이 펼치는 차원이 다른 추격 액션의 신세계를 예고한 ‘루카 : 더 비기닝’은 2월 1일(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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