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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14.01.22 09:48

영화 '표적' 크랭크업, 류승룡-이진욱 조합 기대

3개월간의 대장정 종료.. 상반기중 개봉 예정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류승룡, 이진욱이 출연한 영화 '표적'(가제)이 촬영을 마치고 상반기 중 관객을 만난다.

22일 영화배급사 CJ E&M은 '표적'(감독 창감독, 제작 바른손·용필름)이 지난 16일 크랭크업 했다고 밝혔다.

'표적'은 의도치 않은 살인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여훈을 돕게 된 레지던트 태준(이진욱 분)의 위험한 동행을 그린 작품. 지난 2011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 '포인트 블랭크'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 상반기 개봉예정인 영화 '표적'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해 10월 촬영에 돌입한 '표적'은 지난 16일 촬영을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내 아내의 모든 것'과 '7번방의 선물' 등에서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류승룡과 tvN 드라마 '나인'으로 브라운관 스타로 떠오른 이진욱의 호흡이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류승룡은 "액션 연기를 소화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 촬영한 것 같다. 저의 새로운 모습을 빨리 관객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욱은 "'표적'을 촬영하는 동안 제 자신도 몰랐던 모습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정말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하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촬영을 마친 '표적'은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작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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