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싱어게인’ 47호 가수 요아리가 올어게인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본선 3라운드 라이벌전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라이벌전 첫 번째는 2라운드에서 팀으로 함께했던 55호 하진과 47호 요아리의 대결이었다. 먼저 무대에 오른 55호 하진은 "디즈니풍의 오케스트라 편곡을 했다"라며 "반전을 기대해달라"고 말한 뒤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을 불렀다. 

이어 무대에 오른 47호 요아리는 "가사 때문에 이 곡을 선택했다"라며 짙은의 'MOON'을 열창했다. 심사위원 이해리는 "선곡이 잘 어울렸다. 긴장과 떨림과 가사가 잘 융합돼 표현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모든 심사위원은 47호를 선택했고, 올어게인을 받은 요아리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47호 요아리는 “열심히 해서 좋은 노래, 좋은 음악하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JTBC ‘싱어게인’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