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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04 15:4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천연기념물 참매와 동거하는 남자의 특별한 이야기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그 누구보다 각별한 사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은<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5일 밤 9시 안산시에서 기계 공구점을 운영하는 안완균(47세) 씨를 만나본다. 

아주 소중한 친구가 있다며 누군가를 부르자 나타난 건 사람이 아니라, 하늘의 사냥꾼이라는 참매다. 날카로운 발톱과 눈매,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바람이가 바로 오늘의 진짜 주인공이다. 천연기념물 제323-1호 참매 ‘바람이’와 시간이 날 때면 종종 매사냥하며 남다른 취미를 즐긴다는 아저씨를 공개한다.

안완균 씨는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인 매사냥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매사냥 교육의 이수자. 새를 좋아하던 아저씨는 어느새 매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직업과 관계없이 수년간의 교육 끝에 매사냥 이수 과정을 마쳤다. 그 후 바람이를 키우면서부터 둘은 서로 최고의 인생 파트너다. 

2021년 새해, 언제나 어디서나 찰떡궁합을 자랑한다는 바람이와 아저씨의 전통문화인 매사냥 현장을 5일 밤 9시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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