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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12.31 11:05

'수미네 반찬: 엄마가 돌아왔다', 묵은지 소꼬리찜부터 한치통찜까지, 육지-바다 음식의 향연

▲ tvN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수미네 반찬'이 2020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연말 홈 파티 메뉴를 공개한다.

tvN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약 2년 동안 매주 평일 저녁 시청자들의 저녁 반찬을 책임진 '수미네 반찬'이 올해가 끝나기 전, 연말 특집으로 시청자들의 밥상을 위해 다시 모였다.

오늘(31일, 목) 저녁 7시 20분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엄마가 돌아왔다>(연출 문태주) 에서는 2020년의 빈자리를 푸짐하게 채울 수 있는 '연말 홈 파티 음식'이 공개된다. 모두가 특히 힘들었을 한 해를 마무리하고 기분 좋은 2021년을 맞이하기 위해 김수미와 제자들이 직접 홈 파티 음식을 대접하는 것.

홈 파티 한상을 차지할 첫 번째 메인 반찬으로 '묵은지 소꼬리찜'을 공개한 김수미는 반찬 평가 1위를 한 제자에게 소꼬리를 선물로 예고해 눈길을 끈다. 고급 식재료의 등장에 제자들 모두 1등을 향한 반찬 경쟁을 펼칠 예정. 고기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소꼬리찜과 감칠맛이 살아있는 묵은지의 만남으로 탄생한 '묵은지 소꼬리찜'은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소꼬리찜과 함께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 메인 요리로는 한치통찜이 등장한다. 맛있는 한치가 통째 들어가 고소한 맛의 내장까지 먹을 수 있는 한치통찜 레시피를 전수, 소꼬리찜과 함께 육지와 바다의 맛을 한 번에 느낄 홈 파티 최적화 메뉴가 공개된다.

메인 반찬과 최고의 궁합을 예감케 하는 곁들임 반찬들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감자 깍두기'와 이를 활용한 볶음밥, 냉장고에 숨죽어 있는 묵은 김으로도 만들 수 있는 새콤달콤한 김장아찌까지 엄마 손맛이 일품인 반찬 메뉴들이 2020년 마지막 저녁 식사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N '수미네 반찬'은 오늘 '홈파티 음식 편'으로 연말 특집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1년 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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