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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오정택 기자
  • 영화
  • 입력 2014.01.21 08:40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5월 1일 개막, 열흘 간 개최

축제기간 7일로 집중, 3일간 수상작 상영 진행

[스타데일리뉴스=오정택 기자]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5월 1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새 단장을 마친 이번 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목) 개막을 시작으로 5월 10일(토)까지 열흘 간 개최된다. 총 10일의 영화제 기간 중 7일째 시상식을 거행하고, 시상식장에서는 국제경쟁부문 수상작을 상영함으로써 전주국제영화제의 국제경쟁 프로그램에 대한 위상과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시상식 이외에 별도의 폐막식은 사라진다.

▲ 전주국제영화제 F.I (전주국제영화제 제공)

행사기간을 기존 9일에서 하루 더 연장하는 대신 축제의 기간을 7일 간으로 집중하는 것은 영화제의 운영을 극대화 하기 위함이다. 이후 3일 간은 수상작을 중심으로 한 상영작을 선정하여, 영화제의 주요한 작품들과 성과를 보다 집중적으로 알리고 나누고자 한다.

선택과 집중의 효율성을 위해 축제의 기간 동안 관객들의 관람 편의성과 접근성 확대를 중점으로 운영을 꾀하고, 영화 상영을 비롯한 이벤트와 행사를 집중하여 내실 있는 영화제로 꾸려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1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2014년 5월 1일(목) 노동절, 5월 5일(월) 어린이날, 5월 6일(화)가 석가탄신일로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형성되면서 직장인들도 축제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따뜻한 5월 황금연휴의 기간 동안 더욱 알찬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관객들을 만날 것이며, 전주국제영화제의 주요 결과물을 일별해 볼 수 있는 시간까지 함께 가져 더욱 의미 있는 10일 간의 여정을 만들 예정이다.

지난 시간의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며 다져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새로운 변화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5월 1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7일 시상식 진행으로 본 행사를 마무리 하며,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및 일부 극장에서 수상작 및 화제작 상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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