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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악임플란트’, 선택 시 의료진의 숙련도 고려해야
2020년 12월 29일 (화) 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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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성인 기준 사랑니를 제외한 치아 개수는 28개다. 이는 어릴 때 유치가 빠지고 자란 영구치의 개수이며, 10대부터 20대, 30대, 중장년층, 노년까지 사용하게 된다.

이빨은 음식을 씹으면서 적지 않은 힘이 전달되기 때문에 마모되기도 하며, 충격으로 파손되기도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진행된 충치와 염증 때문에 치아의 탈락을 겪기도 한다.

고령층으로 올라갈수록 잔존 치아의 수는 적어지는 경향이 있다. 남은 치아가 거의 없거나 하나도 없는 무치악도 겪는 이들이 많다.

   
▲ 이창규 강남런던치과의원 대표원장

치아 상실은 저작 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치매 발병률 상승이나 얼굴 대칭, 교합의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저작 운동은 주변 근육을 사용하기에 이 기능의 저하는 근육의 약화로 이어진다. 그래서 주름이 생기거나 더욱더 깊어지기도 하며, 턱 주변 근육이 약해져 교합이나 얼굴 대칭 등이 달라지기도 한다.

무치악을 개선해보기 위해 고려하기도 하는 ‘전악임플란트’는 일반 식립보다 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아 있는 치조골의 양이 부족하기도 하며, 다수의 픽스처를 올바른 위치에 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년층은 치아 상실만 겪는 것이 아니라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등과 같은 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아 시술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골이식은 치조골 확장술, 골유도 재생술, 상악동 거상술 등을 진행하기 때문에 다양한 케이스를 진행해온 의료진인지 잘 검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충분한 골이식이 이뤄질 수 있어야 픽스처의 수복, 유착도 튼튼하게 이뤄질 수 있다. 골형성이 제대로 이루지지 않거나 술식 숙련도가 다소 부족할 경우에는 고정력 약화, 픽스처 흔들림, 골소실, 주위염, 탈락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다수의 픽스처를 심는 과정에서 식립 위치, 간격, 각도도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 단순히 심는다고 해서 그 힘을 십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심었느냐에 따라 고정력, 수명 등이 달라진다.

치조골의 양이나 신경의 위치 등을 고려해야 하기에 다양한 식립을 진행해왔는지, 정밀한 진단 장비 등을 사용해 검사와 수복을 실시하는지 살펴야 한다.

시술 과정에서 전신 질환에 따라 시술 날짜, 스케쥴이 달라지기도 한다. 골다공증 약 등을 먹고 있는 경우에는 시술을 미뤄야 하며, 당뇨는 담당하는 의사의 소견서도 필요하다.

그리고 지혈·회복이 더딘 경우도 있는 등 치아, 구강 내부 상황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질환, 연령 등의 상황도 고려해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

임플란트는 관리에 따라 수명이 달라진다. 하지만, 관리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술식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술식의 숙련도가 낮거나 무리한 식립은 부작용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올바른 식립을 진행해 줄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

도움말 : 이창규 강남런던치과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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