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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12.21 10:59

백봉기, 아랑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혜은이·류지광 한솥밥

▲ 백봉기 (아랑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보이스트롯’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한 백봉기가 아랑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펼친다.

아랑엔터테인먼트 정의한 대표는 “백봉기 씨는 개성 넘치는 보이스, 탄탄한 가창력에 능글맞을 정도로 무대를 즐기는 매력적인 가수다. 그 매력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백봉기의 소속사 계약은 ‘보이스트롯’ 출연 당시 경연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난 혜은이와의 인연이 크게 작용했다. 경연무대에 선 백봉기는 심사위원인 혜은이로부터 "노래 잘 한다", "노래에는 조연도 없고, 감초도 없다. 당신이 주연이다"라는 칭찬과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백봉기는 소속사를 통해 “혜은이 선생님의 조언은 경연에도 큰 힘이 됐지만 트로트 가수로서 더욱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좌우명이 됐다”며 “노력하는 가수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백봉기는 2001년 KBS 청소년드라마 ‘학교 4’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2013년 tvN 시트콤 ‘푸른거탑’ 등 드라마 영화 예능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배우다. 지난해 ‘사랑의 충전기’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도 대중과 만나기 시작했다. 백봉기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에 출연해 12월 말 신곡을 발표 등 성인가요 가수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아랑엔터테인먼트는 혜은이, 이병철, 류지광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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