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싱가포르의 밴드 brb.와 국내 R&B 뮤지션 Jimmy Brown(지미 브라운), 두 감각적인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whoops (korean version)’가 국내 팬들에게 겨울 추위를 녹이는 달달함을 선사한다.

brb.는 R&B, 힙합, 소울을 사랑하는 세 명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밴드이다. 2018년 데뷔 후 부드러운 R&B 보컬과 80~90년의 팝의 감성을 녹여낸 듯한 사운드로 ‘cool with it’, ‘taking with it’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아시아 전역에 걸쳐 사랑을 받고 있다. 

본 싱글의 원곡인 ‘whoops’는 지난해 발매된 곡으로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BGM으로 사용되고, 국내 셀럽들의 추천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whoops (korean version)’는 brb.가 국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R&B 아티스트 Jimmy Brown과 호흡을 맞추며 한국어 가사를 추가한 버전이다.

brb.는 “이번 싱글은 brb.의 음악을 사랑해준 한국 팬들을 위한 마음의 선물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곡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brb.와 Jimmy Brown의 ‘whoops (korean version)’은 해외 음악 에이전시 POVU Collective가 국내 유통을 담당하며, 18일(금) 정오에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