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타이거JK가 수장으로 있는 필굿뮤직과 펭수가 함께 멸종 위기종 동물 보호를 위해 세계자연기금(이하 WWF)에 약 5천만 원(50,316,305원) 성금을 기탁한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발매된 ‘펭수로 하겠습니다’의 음원 수익과 2020년 펭수 달력 수익의 일부를 포함한 금액이다.

음원 제작에 참여한 EBS 자이언트 펭TV와 타이거JK 사단의 필굿뮤직이 공동 기부로 참여하였으며,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던 2020 펭수 달력의 수익금 일부도 함께 포함되었다. 기부금은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멸종 위기종 동물을 통한 자연 보전 문제 및 활동을 설명하는 WWF의 Youth Education Program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타이거JK는 "펭수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는데 이런 좋은 일에 동참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다들 어렵고 힘든 지금 상황에 기분 좋아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함께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음원 ‘펭수로 하겠습니다(This is PENGSOO)’는 지난 4월,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하여 발매 된 곡으로 펭수의 빌보드 진출을 염원한 랩과 요들송이 돋보이며 타이거 JK, 비지, 비비가 함께 참여하였다. 음원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