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김성규가 가수 선우정아와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인피니트 김성규의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인사이드 미)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김성규는 수록곡 ‘안녕(Fade)’에 관해 “이번 앨범에서 가장 먼저 작업한 곡이다. 이제야 이 곡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선우정아와 함께 작업했다. 기분 좋은 작업이었다. 같이 작업하며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성규는 “그동안은 노래할 때 음정과 박자가 정해져 있으니까 거기에 너무 갇혀있지 않았나 싶기도 했고, 어떻게 표현해야 잘 전달될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I'm Cold’(아임 콜드)는 무게감 있는 EP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알앤비 힙합 장르의 곡으로 모든 것이 부서지고 차갑게 얼어붙은 공허한 마음을 때로는 덤덤하게 때로는 거칠게 쏟아내는 김성규의 목소리로 전한다.

한편 김성규는 금일 오후 6시 미니 3집 ‘INSIDE ME’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