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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12.11 23:23

이경규·장도연·유세윤 등, 억대 출연료 미지급 피해→전속계약 해지

▲ 이경규, 장도연, 유세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방송인 이경규, 장도연, 유세윤, 장동민 등이 억대 출연료 미지급 피해를 입었다.

11일 스포티비뉴스는 "방송인 이경규,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 등은 최근 소속사 케이이엔엠(구 코엔스타즈)에게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해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경규가 소속사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출연료만 수억 원이라고.

이에 이경규는 현재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며, 나머지는 엘디스토리라는 새 소속사로 둥지를 옮긴 상태다.

이들이 속했던 매니지먼트사 코엔스타즈는 모회사인 예능 제작사 코엔미디어가 방송인들에게 주어져야 할 출연료를 제작비로 쓰는 등의 무리한 경영을 펼쳤다. 이로 인해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피해를 입은 방송인들은 내용증명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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