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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4.01.16 11:56

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16일 오후 경희대에서 열려

'한국의 그래미 어워드', 음반 판매와 디지털 음원 이용량으로 수상자 선정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한국의 그래미 어워드'로 불리는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16일 오후 4시 30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 해동안 발매된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이용량을 집계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방송 활동을 위주로 하는 오버그라운드 가수뿐 아니라 언더그라운드의 실력파 뮤지션까지 모두 대상이 될 수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해를 빛낸 K팝 스타들이 모두 등장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역대 골든디스크 대상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16일 열리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출처:인터넷 갈무리)

1부 진행은 샤이니 민호, 비스트 윤두준, 씨엔블루 정용화가 맡았으며 2부는 오상진 아나운서와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니가 진행한다. 이들과 함께 엑소, 포미닛, 인피니트, B1A4, 씨스타, 다비치, 크레용팝 등 쟁쟁한 K팝스타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들국화가 집행위원특별상 수상자로 결정되면서 전인권이 무대에 함께 할 예정이다.

현재 100만장 판매 기록을 달성한 엑소와 지난해 음원차트를 장악한 씨스타, 여기에 '바운스' 돌풍을 몰고 왔던 조용필과 소녀시대, 샤이니, 싸이 등의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시상식에는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보영-이종석 커플과 김성균, 박주미, 유연석, 강소라, 박보영 등 스타들이 시상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오후 4시 35분부터 JTBC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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