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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0.12.07 08:24

청하, 회색빛 도시를 걷는 이유?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 M/V 티저 공개

▲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솔로 아티스트 청하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청하는 7일 0시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아)'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청하는 연기 자욱한 회색빛 도시의 모형 속을 홀로 걸어가고 있다. 도시의 복잡한 소음과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의 멜로디 일부가 교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기존 청하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서늘하면서도 쓸쓸한 모습이 엿보인다.

앞서 공개된 ‘Stay Tonight (스테이 투나잇)’ ‘PLAY (플레이)’와는 달라진 청하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변신의 귀재’ ‘콘셉트 장인’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만큼 청하의 색다른 귀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는 청하의 삶의 한 페이지를 가사로 진솔하게 표현해낸 곡으로, 마음을 파고드는 풍성한 멜로디가 특징적인 모던 록 팝 넘버다.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가 소속된 DJ HotBoyzZ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한층 확장된 청하의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청하의 마지막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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