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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문화
  • 입력 2014.01.15 18:36

오상진 북콘서트 출연, '책 읽어주는 남자' 변신

오는 19일 하루키 소설 읽어주고 클래식 곡 소개하는 콘서트 열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북콘서트에서 '책 읽어주는 남자'로 변신한다.

오상진은 오는 19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오상진 북콘서트: 하루키의 순례를 떠난 해’에 출연한다. 이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루실 정이 함께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 오상진은 일본의 대표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읽어주고 여기서 발췌한 6개의 곡을 소개하며 책 속에 담긴 감성을 전하는 동시에, 관객들과 함께 북클럽을 연상시키는 듯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 19일 북콘서트에 출연하는 오상진(프레임TPC 제공)

평소 애독가로 알려진 오상진은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더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철저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상진 북콘서트: 하루키의 순례를 떠난 해’에는 ‘1Q84’, ‘양을 쫓는 모험’, ‘상실의 시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등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 작품과 그 속에 담긴 클래식 음악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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