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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2.04 11:11

'NCT World 2.0', 감성 캠핑으로 마무리 "멋진 아티스트 되길"

▲ Mnet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Mnet 'NCT World 2.0’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탔다.

‘NCT World 2.0’의 마지막 여정은 멤버들이 공들여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멤버들의 속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감성 캠핑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NCT는 마지막 회의 오프닝을 'Make A Wish(Birthday Song)'로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멤버들이 다 함께 마지막으로 이동한 시공간은 한 캠핑장. NCT는 'From Home'을 단체로 부르며 시공간 여행을 하면서 고생했을 서로를 다독였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캠핑 요리대전이 시작됐고 '글로벌 요섹남즈' 쿤, 텐, 샤오쥔, '요알못 청순 따거즈' 윈윈과 런쥔, 'NEW 어사즈' 루카스와 지성, '열정 만렙즈' 도영, 정우, 천러, '의좋은 형제즈' 유타와 쇼타로 마지막으로 NCT 대표 요리 만렙 멤버 태일, 재현, 재민, 해찬이 모여 팀을 이뤘다.

의좋은 형제즈의 퓨전 고기 요리 '된장 간장 공장장', 요리 금손즈의 떡앤 치즈와 돼지고기 스테이크가 멤버들의 후각을 자극했다. 이어 천러의 중국 전통 집밥이 공개되고 멤버들은 크게 호응했다. 글로벌 요섹남즈는 '콜라 콸콸 삼겹살 볶음'이라는 독특한 요리를 완성시켰다. 고기 굽는데에 실패한 요알못 윈윈과 런쥔은 맛있는 쌈장을 들고 왔고, 루카스와 지성은 라면과 삼겹살로 말이 필요 없는 메뉴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너나할 것 없이 서로 만든 음식을 시식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NCT는 서로에게 따뜻한 속마음의 말을 건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태용은 "다 같이 모이는 자리가 굉장히 소중하다고 느낀다"고 진심을 표했고, 태일은 멤버들을 향해 "멋진 아티스트가 되길 바란다. NCT를 위해서, 서로와 자신들을 위해서 파이팅!"이라며 맏형 다운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23명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정말 행복했고 좋은 추억이었다고 밝히며 ‘NCT World 2.0’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꺼지지 않는 뜨거운 열정으로 각자 매력을 발산해 온 NCT의 우정과 팀워크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NCT World 2.0’ 마지막 회에는 최초로 공개되는 NCT DREAM의 '무대로(Deja Vu; 舞代路)' 퍼포먼스가 담겼다. NCT DREAM은 절도 있는 안무와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무대를 만들어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NCT U는 ‘NCT World 2.0’을 통해 'Misfit'의 퍼포먼스도 최초로 공개했다. 'Misfit'은 틀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 나가는 현대 사회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한 곡. NCT U는 파워풀한 보컬과 래핑으로 강렬함을 선사했다.

이어 '90's Love'의 비하인드 영상이 전파를 탔다. 올드스쿨 R&B 힙합 장르의 '90's Love'는 아이스하키를 콘셉트로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졌다. 차가운 빙판 위에서 멤버들은 힘든 것도 잊고 촬영에 임했다. 이어 자유분방한 매력이 가득 담긴 '90's Love'의 컴백무대까지 공개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컴백 무대는 'Work it'으로 이어졌다. 'Work it'은 신나는 곡 분위기와 어우러진 멤버들의 펑키한 패션과 무드가 눈에 띄는 곡. 중독성 있는 후렴구까지 더해져 시선을 잡아 끌었다.

마지막 무대는 'From Home'. '가수'라는 꿈으로 모인 NCT 멤버들이 서로에게 든든한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 함께 꿈을 펼쳐 나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표현한 이 무대에는 팬들이 보내준 응원이 함께 해 시즈니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까지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 NCT의 감성 캠핑과 최초공개 무대까지. ‘NCT World 2.0’은 차별화된 전개와 23명 멤버들의 개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짜임새 있는 구성, 멀티버스 리얼리티라는 신개념의 콘셉트로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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