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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기자
  • 방송
  • 입력 2011.02.24 10:42

엄지원, '싸이코패스 황선희 잡겠다..이땅의 권력 맞짱'

거듭되는 반전과 팽팽한 긴장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수목드라마 SBS <싸인>의 엄지원이 대한민국 최강 용자 검사로 거듭났다.

엄지원은 23일 방송된 <싸인> 15회에서 거대한 음모와 ‘정치검찰’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이 땅의 슬픈 역사를 뒤집기로 결심하며 서윤형 사건의 전면 재수사를 감행한다.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권력자들의 눈엣가시가 되어버린 정우진(엄지원)은 검찰 내부에서조차 강한 압력을 받으며 결국 무리한 수사로 거물 정차영 대표를 죽음으로 몰고 간 책임까지 뒤집어쓰게 된다.
 

 

정차영 측 유족의 고소를 빌미로 내사까지 받게 될 처지에 놓이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우진 옷 벗기기에 나서며 서윤형 사건의 재수사를 막아보려 하는 것.

그러나 그동안 돈 없고 빽 없는 속물검사로만 치부되던 정우진(엄지원)은 검사로서의 참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 진실을 파헤칠 집념에 불타게 된다.

더 이상 후배 검사가 권력에 휘둘리면 안 된다는 결심을 한 부장검사 최중섭까지 합류해 정우진(엄지원)에게 검찰총장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겁이 없군, 두렵지 않나?” 라고 묻는 검찰총장의 질문앞에 “이 정도에 겁먹을 거라면 처음부터 시작도 안했을 겁니다!” 라며 눈빛 하나 흔들림없는 신념으로 꿋꿋이 맞선 정우진(엄지원)은 결국 두둑한 배짱과 용기로 검찰총장의 수사 허락을 받아내며 최강의 드림팀까지 결성되게 된 다.

또한 정우진(엄지원)을 향한 깨알 애정표현을 거듭하고 있는 최이한(정겨운)역시 정우진(엄지원)에게 “정검사님 당신 정말 멋졌어요. 정우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용감한 검사!!! 정검사, 어쩜 캐 쩜... !!” 라며 애정 가득한 문자 메시지로 폭풍 응원에 나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각 종 게시판을 통해 “대한민국 최강 검사! 축! '여자 하도야' 탄생이다!”, “차기 대통령과도 맞짱뜨는 진정한 이땅의 용자! 엄코난만 있으면 두려울 게 없다! "엄지원의 두려움 없는 신념 앞에 가슴이 뭉클하고 감동이 밀려왔다”, “카리스마와 귀여움을 오가는 엄지원의 매력적인 연기에 나날이 중독되고 있어요!” 등의 글을 남기며 엄지원의 용기에 뜨거운 응원이 빗발쳤다.

한편 서윤형 사망사건의 마지막 증언자가 되어줄 주선우까지 사망하면서 박신양(윤지훈)과 이명한(전광렬)의 팽팽한 기싸움이 대립, 과연 부검 결과로 인해 감춰진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싸인>은 오늘밤 9시 55분 제 16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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