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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2.03 23:27

[S종합] ‘사랑의콜센타’ 서문탁→김조한, 다양한 장르로 안방극장 매료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다양한 선곡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현진영, 김조한, 천명훈, 서문탁, 이지훈, 신지가 출연했다.

이날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현진영, 김조한, 천명훈, 서문탁, 이지훈, 신지는 '나인티6'라는 이름으로 TOP6와 맞붙었다.

첫 번째 대결은 정동원과 신지였다. 먼저 무대에 오른 신지는 '진이'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고, 손쉽게 100점을 받았다. 부담감을 안고 무대에 오른 정동원은 태진아의 '미안 미안해'를 열창했으나 90점에 그쳐 패배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두 번째 대결은 김희재와 이지훈이었다. 김희재는 "선배님과 함께해서 영광"이라면서도 "하지만 선배님을 가볍게 이겨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지훈은 '천년의 사랑'을 통해 고음을 뽐냈고 95점을 획득했다. 이지훈의 고득점에도 김희재는 '해바라기 꽃'으로 무리 없이 100점을 받아 승리를 거뒀다.

다음 무대는 이찬원과 현진영의 무대였다. 먼저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성은 김이요'으로 가창력을 뽐냈고 96점을 받았다. 그러나 현진영이 '날 버린 남자'로 98점을 받아 승리했다.

임영웅은 김조한과 맞붙었다. 무대 전 김조한은 "잘해"라고 말했고, 임영웅은 "대한민국의 정서가 뭔지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해 뜨거운 대결을 예고했다. 먼저 무대에 선 김조한은 '세월이 가면'으로 자신의 감성을 뽐냈고, 99점을 받았다. 임영웅은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니가 올래 내가 갈까'를 열창했으나 96점에 그쳐 패배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대결 이외에 특별한 듀엣 무대도 공개됐다. 서문탁과 김희재가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을 함께 열창한 것. 두 사람은 시원한 고음과 가창력은 물론 훌륭한 화음으로 모두를 전율케 했다. 무대를 마친 뒤 서문탁은 "방송을 봤는데 희재 씨는 트로트 말고도 다양한 장르를 잘하더라. 오늘 록 발라드도 잘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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