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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2.02 23:05

[S종합] ‘뽕숭아학당’ 임영웅, 신체나이 30대 판정 “조금만 깎아주세요”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실제 나이는 20대임에도 불구하고, 신체나이는 30대로 판정을 받았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붐이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건강검진에 나섰다. 검사 전 장민호는 “요즘 이석증이 심해졌다”라며 “이석증은 귀에 있는 이석이 떨어지면서 평형감각을 못 찾는 증상인데 심해지면 자다가도 구토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키와 체중 측정, 혈압측정, 청력검사, 소변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진행했다.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네 사람은 대체적으로 프로필보다 몸무게가 증가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끝나고 먹고 살기 좋아져서 그렇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영탁 또한 “이전엔 물을 살 돈도 없어서 하루 한 끼 겨우 먹었다”라고 공감했다.

여러 검사 후 F4 중 생체 나이 1등은 장민호로 밝혀졌다. 실제 나이는 43.2세이지만, 생체 나이는 42.7세로 0.5세가 더 어렸던 것. 2등은 실제 나이보다 생체 나이가 0.7세 더 많은 이찬원, 3등은 0.7살 더 많은 영탁, 4등은 2.5세 더 많은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은 “조금만 깎아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형님 라인인 장민호와 영탁은 고지혈증 진단도 받았다. 의사는 “두 분은 고지혈증이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조금 높다”라고 설명했다.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끝으로 남성호르몬 수치도 공개됐다. 생체 나이에 이어 임영웅은 남성호르몬 수치도 꼴지였다. 정상 범주(3~9)이지만 3.74로 F4 중 가장 낮게 나온 것. 이에 임영웅은 “오늘부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한다. 제가 성질을 냈던 게 다 호르몬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영탁은 “영웅이가 제일 바빴다. 몇 개월간 잠을 못 자서 그렇다”라고 위로했고, 의사는 “컨디션에 따른 영향이 크다. 컨디션이 좋을 때 다시 한번 검사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의사는 “네 분 모두 비교적으로 건강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안심케 했다.

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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