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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오정택 기자
  • 방송
  • 입력 2014.01.15 10:51

'기황후' 박불화 역 최무성, 하지원 구하며 존재감 드러내

기황후의 오른팔이자 삼촌 같은 존재로 다시금 해석되는 박불화 기대

[스타데일리뉴스=오정택 기자] 최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MBC 월화드라마‘기황후’에서 박불화 역을 맡고 있는 최무성은 22회에서 승냥(하지원 분)을 구하다 염병수(정웅인 분)에게 양물을 잃고 삼촌 같은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기황후’ 극 초반 박불화는 승냥의 아버지 기자오(김명수 분)의 부관이자 의형제 같은 존재로 함께하다가 원나라 연철(전국환 분)의 계략으로 기자오가 누명을 쓰고 죽자 복수를 위해 원나라로 가는 도중 왕유를 따르는 무리를 만나 왕유쪽 우직한 수하 캐릭터다.

▲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 박불화 역을 맡은 배우 최무성 (MBC 드라마 '기황후' 캡쳐)

드라마 '기황후'는 픽션이지만 실존 인물인 박불화는 기황후에 환관이 되어 충복으로 중국 역사상 외국인이 2품 대신의 반열까지 오른 인물이며, 승냥이가 기황후가 되는 과정에서 기황후의 오른팔이자 삼촌 같은 존재로 다시금 해석되는 박불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무성은 영화 ‘세븐데이즈’, ‘악마를보았다’, ‘베를린’, ‘연애의온도’, 드라마 ‘청담동살아요!’, ‘무정도시’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그 만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연기파 배우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충무로와 방송계에서 기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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