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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2.01 14:34

'god의 점심어택' 오션 일권, "네 멤버 찾으려 200명 넘게 만나... 인품 중요"

▲ 네이버 나우 ‘god의 점심어택’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5인조 보이그룹 오션(5tion)이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션은 1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나우 ‘god의 점심어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신곡 ‘넌 나를 죽이고 떠나’로 컴백한 오션은 이번 앨범부터 리더 일권을 중심으로 네 명의 멤버가 새롭게 합류하며 주목받고 있는 만큼 많은 팬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팀의 원년 멤버이자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일권은 기존 예명 ‘로이’ 대신 본명 일권으로 활동하게 된 점에 대해 “제가 일본을 갔을 때 일권이라는 이름보다는 보다 쉬운 발음이 필요했다. 이름을 고민하다 ‘로이’로 활동하게 됐는데 지금은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하는 의미에서 본명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고 오션을 응원하는 일본 팬들을 위해 일본어로 소통했다.

이어 일권은 네 명의 멤버들 만나기 위해 2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일권은 “제가 200분 정도를 만났는데 인품을 가장 중요하게 봤다. 멤버들을 만나보니 실력도 좋았는데 인물도 출중해서 제가 복을 받은 것 같다. 다들 끼가 많고 목소리 자체가 정말 좋다”며 멤버들을 칭찬했다.

멤버 창우와 준영은 과거 다른 팀에서 연예 활동을 했던 이력이 조명됐다. 플러스엠으로 활동했던 창우는 “한국에서 활동을 하다 일본 진출을 하게 됐는데 일권 형을 만나게 됐다. 그 당시가 제가 음악적으로 방황하고 고민이 많을 때였는데 오션 영입 제안을 주셔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고 JJCC에서 래퍼로 활약했던 준영은 “JJCC 활동 전에 당시 오션 형들을 도와드린 적이 있었다. 7년 전 일본에서 공연하실 때 지인분의 부탁으로 도와드린 적이 있었는데 이후에 오디션장에서 일권 형이 저를 알아봐 주셨다”며 오션에 합류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신곡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넌 나를 죽이고 떠나’는 트렌디한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이별을 앞둔 남자를 노래한 곡으로 기존 볼 수 없었던 오션의 새로운 매력을 담으며 많은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일권은 “저희가 기존 활동 때는 의자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거나 서서 불렀는데 이번에는 퍼포먼스에도 자신이 있다. 멤버들이 모두 실력이 출중하다. 저는 안무를 숙지하고 멤버들이 디테일함을 도와주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션은 이날 신곡 ‘넌 나를 죽이고 떠나’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데뷔곡이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히트곡 ‘More Than Words’로 무대를 꾸몄다. 오션의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던 ‘More Than Words’를 2020년 버전으로 재해석해 대중들에게 추억과 신선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오션은 “저희가 앞으로 방송 활동하며 오늘 살짝 공개했던 춤도 보여드리고 싶고 비대면 공연도 준비하고 있는데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것들이 정말 많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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