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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11.30 09:52

'개는 훌륭하다' 개통령 강형욱도 초면인 견종 출연, 라고토 로마뇰로 등장

▲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 최초로 송로버섯 탐색견이 출연한다. 

오늘(30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개훌륭’속 ‘무엇이든 제보하개’ 코너에는 장도연, 이경규는 물론 개통령 강형욱도 난생 처음 보는 견종인 ‘라고토 로마뇰로’ 루카가 송로버섯탐색견으로 등장한다.  

사교적이고 온순한 성격에 영리한 라고토 로마뇰로는 과거 워터독으로 활동했으나 이탈리아 지대의 물이 마르며 그 쓰임이 다해 멸종 위기에 처하자 새로운 능력을 찾게 되었다고. 이들은 발달된 후각을 이용해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송로버섯 탐색견으로 해외에서 맹활약 중이라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탐색 훈련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음에도 송로 버섯을 찾아냈다는 루카는 촬영 현장에 마련된 여러 종류의 버섯들 중 송로 버섯을 찾는 작전에 투입됐다. 그런 가운데 장도연과 이경규는 1억 5천만원도 호가하는 송로 버섯을 입에 넣는 루카를 보자 아연실색을 하며 “그게 얼마 짜린데!”를 외쳐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경규는 “한국 버전으로 이야기 하면 산삼 캐는 심마니 견”이라며 루카의 능력에 감탄했다. 이에 과연 루카가 송로버섯 탐색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제작진이 어렵게 마련한 송로버섯의 행방은 어떻게 되었을지 방송을 기대케 하고 있다.  

개통령 강형욱마저 모실 수 있어 영광이라는 견종, 라고토 로마뇰로를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오늘(30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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