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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0.11.30 09:25

[S톡] 최찬호, 가슴 절절한 사랑 확실한 눈도장

▲ 최찬호 (출처 ‘경우의 수’ 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최찬호가 가슴 절절한 사랑을 섬세한 감성 연기로 표현,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 주말 종영한 ‘경우의 수’에서 고등학교 윤리 교사 ‘신현재’로 분해 고등학교 시절부터 좋아한 ‘김영희’ (안은진 분)와 가슴 절절한 러브스토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벅찬 현실 앞에서 흔들리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로맨티스트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을 보여주며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비록 상대방에게 사랑이 아닌 책임감이고 연민이라는 지적을 받아도 자기보다 더 연인을 사랑하기에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어깨를 빌려주는 세상없을 다정하고 강인한 남자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영희의 거듭되는 고난을 함께하며 같이 울고 끝내 이별을 맞이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다정하고 자상한 모습으로 영희를 지켜준 헌신적인 사랑에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충분한 사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모자라고 미안해하는 그의 모습에 영희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아픈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물자판기가 된 신현재를 그려낸 최찬호는 흡입력 있는 연기로 등장할 때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조용하지만 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경우의 수’가 제대로 된 배역을 맡고 출연한 두 번째 드라마로 알려진 최찬호는 짧은 경력, 적은 필모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다양한 출연진들과 케미를 보여준 가운데 안은진과는 ‘실과 바늘’처럼 항상 옆에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한상적인 호흡으로 시청자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사랑받고 싶은 로맨티스트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최찬호. 밝고 기분 좋아지는 미소로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 그가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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