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mm성형외과(일밀리미터성형외과)가 '2020 강남메디투어페스타'에서 강남구 의료관광 신규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1월 5일 강남구청(구청장 정순균)은 강남구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온라인 개막식을 통해 '2020 강남메디투어페스타(2020 Gangnam Medi Tour Festa)'의 서막을 열었다.

해당 행사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강남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인 환자의 입국제한 등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자 온라인을 통해 대변하는 온택트(Ontact) 박람회로 진행된다. 양방향 소통형 입체 부스를 마련해 실시간 상담은 물론 외국인 환자와의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개막식에는 강남구청장, 뉴디자인국장, 협력기관 병원장, 의료관광 통역코디네이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격려사를 나눴다. 이어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UAE 대사의 축하 영상이 전해졌다.

이후 강남 의료관광을 희망하는 미국·중국·일본·베트남 등 현지 외국인환자와 지역내 의료기관 관계자간 화상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날 1mm성형외과(대표 도언록, 김형석)와 BIO성형외과(대표 조인창, 홍성표, 박동만, 신용호, 박재우, 박철, 심형보)는 외국인환자 의료기관 중 대표로 초청돼 협력기관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해당 모습은 외국인 환자 및 해외 관련 업계에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김형석 1mm성형외과 대표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한국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환자들과 랜선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편리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로 외국인 의료관광 협력 기관답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 기관 105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