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산뜻한 출발로 예능 연착륙을 알렸다. 프리를 선언한 후 지난 4월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해온 박선영은 예능 MC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며 주목 받고 있다.

아나운서 활동당시 뉴스 진행과 더불어 시사교양, 스포츠, 예능, 연예 정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박선영은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열정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박선영은 꼼꼼하고 세심한 ‘인턴 코디’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패션부터 프로그램 성격에 맞는 스타일로 시선을 모은 박선영은 꼼꼼하고 진지하게 집을 살피는가하면 의뢰인을 위한 매물을 직접 찾아오는 등 열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듬뿍 받았다.

이와함께 스튜디오에서는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등 예능 MC로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 그녀가 보여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시청자들의 기분을 밝게 만드는 분위기와 차분하면서도 기대를 갖게 하는 입담까지 보여주며 방송인으로 완벽한 조건을 확인시켜준 박선영은 12월 10일 푸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헬로! 플레이트’ MC를 맡아 본격적인 예능 프로그램 진행을 하게 됐다.

‘헬로! 플레이트’는 글로벌 셰프들의 국경 없는 요리대결로 미식여행만큼이나 맛깔난 대리 만족을 선사할 푸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박선영은 강레오 김훈 셰프와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 등 심사위원들과 호흡을 맞춰 음식과 쿡방에 대한 다양한 소재를 끌어내는 능력자로서 프로그램을 이끌 갓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뛰어난 공감능력을 보여준 박선영이 첫 예능 MC로 나선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하며 보여줄 활약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