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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스포츠
  • 입력 2020.11.27 08:05

기아타이거즈 김선빈 선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마음성장프로그램' 성료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기아 김선빈, 광주지역 내 20개소 지역아동센터 총 181명 아동 참여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지부장 정용진)는 기아타이거즈 김선빈 선수가 후원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 후 성료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

기아타이거즈 김선빈 선수는 2019년부터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에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작년에는 광주 지역 13개 지역아동센터 내 1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과 장학금을 전달했고 기아타이거즈 야구경기에 아동들을 초청하여 사인지와 감사영상, 간식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광주지역 내 20개소 181명의 아동들에게 코로나19에 따른 아동들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심리치료‘마음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로 구성되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스트레스 해소하기 ▲감염병 예방법 숙지하기 ▲규칙질서 확립·정신건강 회복하기를 주제로 임상전문인력이 직접 해당 센터에 방문하여 집단미술 심리치료를 진행했다.

김선빈 기아타이거즈 선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 속에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아동들이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하여, 밝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앞장서서 지역 내 위기 아동에게 좋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아타이거즈 김선빈 선수에게 다시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심리·정서적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는 좋은마음센터를 운영하여 다양한 심리 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치료, 가족역량지원프로그램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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